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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8. 주일설교. WCC에 대한 우리들의 견해(요17:17-21)
담당자 2013-10-03 추천 0 댓글 0 조회 828

                    WCC에 대한 우리들의 견해(17:17-21)

 

 

오늘 본문은 우리가 이 땅에서 죄악의 세상에 오염되지 않고, 진리 되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거룩해져야 할 것을 가르쳐 주신 말씀이다. WCC가 제10차 총회를 20131030일부터 118일까지 부산에서 개최하려 하면서 한국 교회들이 하나 되기를 목표로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근거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한국 교회들을 심각한 갈등과 위기에 몰아넣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우리는 WCC에 지혜롭게 잘 대처하여 성경적인 바른 교회로 우뚝 서 있도록 한국 교회를 잘 지키는 파수꾼들이 되자. 그러기 위해서

 

. 잘못된 성경관으로부터 한국 교회를 지켜야 한다.

 

WCC의 신학적 토의에서는 성경이 계시라거나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언급은 어디에도 없다. 절대적이며 객관적인 영원한 진리 즉 하나님의 말씀의 기록으로서의 성경이 지니는 고유한 특성이 논의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바울은 하나님이 성경책을 기록하게 하실 때에 그 기자들을 감동주어서 기록한 것임을 뜻했고(딤후3:16), 베드로도 성경의 예언의 말씀들이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벧후1:21)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이러한 사도 바울과 베드로의 증언처럼 구약을 읽을 때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것은 그 내용들이 어느 인간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이 감동하여 기록된 말씀이기에 하나님의 말씀이다. 성경에서 반복해서 나오는 구절은 여호와께서 OOO에게 이르시되”(7:1,9:1,12:1),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8:1,8:5,1:4),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1:11,18,3:16)이다. 구약의 기자들이 말한 내용이 인간의 말이 아니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주신 말씀임을 밝히고 있다. 신약에서는 예수님이 성경은 폐하지 못한다”(10:35)고 말씀하셨고, 또한 천지는 없어질지언정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24:35)고 하시며, 신약에 기록된 말씀들이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된 진리의 말씀인 것을 가르쳐 주신다. 부디 우리 한국 교회는 WCC와 달리 성경을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된 우리의 신앙과 삶의 규범으로 받아들여 살아 능력을 경험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

 

. 잘못된 구원관으로부터 한국 교회를 굳게 지켜야 한다.

 

우리는 사도 베드로가 성령이 충만하여 백성의 지도자들 과 장로들에게 외친 말씀,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4:12)고 하신 말씀을 믿는다. 베드로와 바울이 말한 이런 구원관이 선포되기 이전, 예수님께서 분명히 말씀하시기를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11:25-2)이라고 하셨다. 우리가 분명히 알 것은 사도 바울의 말씀이다. 1:8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 받는다는 복음 외에 다름 복음을 전하면, 그는 저주를 받는다는 말씀이다.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는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저주를 받아 마땅하다고 했다. 우리는 정신 차리고, 한국교회를 성경 말씀 위에 든든히 서게 해야 한다.

 

. WCC의 교회의 일치는 성경의 본질을 떠났다.

 

성경에서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부르고 있으며(고전12:12-31), 이 몸의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라 한다(4:15-16). 온 몸은 그리스도께 속해 있으며 그 몸의 지체들인 성도들은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자기의 분량대로 역사함을 따라 그 몸이 자라난다고 말한다.

그런데 WCC는 성경을 신앙과 생활의 규범으로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에 성경에서 말하는 교회의 본질을 인정하지 않는다. 만약 WCC에서 말하는 것처럼 다른 종교를 믿어도 구원 받는다고 한다면, 다른 종교를 믿는 사람들도 교회의 멤버가 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이 속해 있는 공동체는 다를지라도 그들은 모두 한가지로 구원 받은 백성들이기 때문이라 한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고전8:4에서 우리가 우상은 세상에 아무 것도 아니며 또한 하나님은 한 분 밖에 없는 줄 아노라고 말씀하며 비록 하늘에나 땅에나 신이라 불리는 자가 있어 많은 신과 많은 주가 있으나 그러나 우리에게는 한 하나님 곧 아버지가 계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났고 우리도 그를 위하여 있고 또한 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니 만물이 그로 말미암고 우리도 그로 말미암아 있느니라했다.

WCC의 교회관에서 크게 잘못된 것은 교회의 가시적인 일치만 강조하고, 교회의 권징은 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참된 교회를 유지하고, 교회의 순결성을 보존하기 위해서 권징은 필수적인데 이를 침묵하고 있다. 그리하여 성경에 위배해도 아무런 제재나 권징이 공식적으로 언급되지 않고, 오히려 인권을 말하며 그런 행동들을 옹호하는 조치를 한다. 그러한 예가 동성연애를 하는 자들에 대한 조치에서 볼 수 있다. 우리는 동성애를 성적 타락’ ‘불행하게 걸린 질병혹은 유전자나 호르몬 때문에 생긴 성의 왜곡등이라 하며 그들을 교회에서 추방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동성애가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어긋나는 행동으로 신·구약 성경을 통해 정죄되었음을 간곡히 알려 주고, 회개하게 하며, 그들의 아픔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감싸 교화시켜 창조된 원래의 모습을 되찾게 해야 할 것이다.

 

. 우리는 WCC의 성령론을 거부해야 한다.

 

반면에 성경에서 말씀적인 성령 하나님의 역사를 강하게 주장하며 지켜야 한다. 그렇지 않을 때 성경적인 기독교는 없어지고, 전도와 선교는 무용지물이 된다.

 

성령이 이방 종교들 가운데서도 구원의 역사를 한다고 말한다.

성령께서 감동하여 기록하게 한 성경은 여호와 하나님 외에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고 말씀하시며, 더 나아가 다른 신들의 이름은 부르지도 말며 네 입에서 들리게도 하지 말라”(23:13)고 명령하신다. 이렇게 다른 신들을 섬기거나, 이방신들의 이름을 부르거나 심지어 그것들을 듣는 것도 금하셨는데, 그런 이방신들을 섬기는 민족들의 삶과 전통 속에서 성령님이 활동하시며,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하고, 구원을 이루어 간다고 하는 것은 성경적으로 잘못 된 해석이다. 2:17에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고, 복 주실 때에, 이방신들의 이름을 이스라엘의 입에서 제하고, 그들을 더 이상 기억하여 부르는 일이 없게 하리라고 하셨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언제나 질투하는 하나님으로서(20:5) 이방신들을 없앨 것을 분명히 명령하신다.

 

성령과 민중의 한을 동일시한다.

성령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제 3위격으로서 성부와 성자에게서 나오신 분인 데 창조주 하나님의 영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신 것이다. 성경은 분명히 말씀한다. 무당을 살려 두지 말라고 하시며(22:18), 무당이나, 초혼자를 용납하지 말라고 강하게 말씀하신다(18:10-12).

성도 여러분! 지금까지 왜 우리가 WCC를 용납할 수 없는지, 그 이유를 살펴보았다. 우리가 WCC의 주장에 말려들면, 그 때는 한국 교회들이 엄청난 혼란과 위기를 맞고, 생명력을 잃은 명목상의 교회로 전락되고 만다는 것을 명심하고, 한국 교회를 지키는 충성된 파수꾼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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