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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1. 주일설교.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롬8:31~34)
담당자 2013-08-21 추천 0 댓글 0 조회 1233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8:31~34)

성경학자들은 로마서 8장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특히 본문은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승리와 영광을 노래하고 있다는 점에서 8장의 봉우리라고 할 수 있다. 본문을 통하여, 성도들의 영광스런 승리와 복을 살펴보자.

 

. 아무도 대적할 자가 없다(31)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했다.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에서 이 일이란 하나님의 구속 사역 전체를 말한다.

천사장 미가엘이 모세의 시체를 두고 마귀와 변론할 때 다른 말보다도 주께서 너를 꾸짖으시기를 원하노라”(1:9)고 말했던 것을 유다가 언급한 적이 있다. 우리들이 구원받은 사실에 대하여 그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사람이 없다. 선악간(善惡間)의 모든 일을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 한 분뿐이시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성도를 위하시면, 그 누구도, 그 무엇도, 그 어떤 세력도 성도를 대적할 수 없다. 14:8에 여호수아와 갈렙은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했고,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들의 밥이다.”고 외쳤다. 우리는 여기서 여호수아와 갈렙의 위대한 신앙을 발견하게 된다. 그들은 하나님을 거역하지 말라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라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과 함께 하신다는 고백이야 말로 임마누엘의 신앙이다.

118:6에서 시인은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까?”라고 했다. 우리들이 믿고 의지하는 하나님은 힘내라 하시며, 힘을 공급해 주시고, 도와주시겠다 하시며 직접 도우시고 건지시는 하나님이시다.

성도 여러분! 어떠한 경우도 두려워 하지 말자.“여호와는 내 편이시다꺼져 가는 등불도 꺼지 않으시고, 상한 갈대도 꺾지 않으시고, 소생하기를 기다리시는 인내의 하나님이시다. 언제나 함께 하시고, 지키시고, 인도하시고, 힘주시고, 문제를 해결해 주신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시는 한, 그 누구도 어떤 세력도 나를 대적할 수 없다. 내가 하나님 편에 서면된다.

 

.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은사로 주신다(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했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했는데 이는 아브라함이 이삭을 제물로 바칠 때 여호와의 사자가 나타나 말했던 내용 즉,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22:12), “네 아들 네 독자도 아끼지 아니하였은즉”(22:16)을 연상시킨다. 하나님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죄인들에게 내어 주신 사실은 이삭을 번제물로 바친 기사와의 유비(類比/맞대어 비교함) 관계에서 적절하게 음미할 수 있을 것이다. 두 측면에서 살펴 볼 수 있다.

첫째는, 아브라함이 자신의 하나 밖에 없는 귀중한 독자 이삭을 제물로 바치려고 했던 것처럼 성부 하나님은 말로 형언할 수 없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죄인들을 위해 대속물이 되게 하셨다.

둘째는,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바칠 때 많은 고통이 따랐으나, 하나님의 명령대로 어김없이 준행했듯이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독생자로 하여금 온갖

수난과 고초가 따르는 십자가의 죽음이라는 처절한 집행 과정을 겪도록 그대로 허용하셨다. 즉 아버지와 아들이라는 관계 이상의 지극한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죄인들을 구원하시려고, 독생자를 대속물이 되게 하신 것이다. 독생자를 아끼지 않으신 하나님께서 성도를 위해 다른 무엇을 아끼겠는가! 아들을 내어 주신 하나님께서 다른 모든 것을 은사로 주시지 않겠느냐?”는 말씀 속에서 우리는 큰 위로와 용기와 희망을 발견하게 된다. "다른 모든 것속에서 그야말로 모든 것이 다 포함되어 있다. 그 안에 의식주문제, 직장문제, 사업문제, 진로문제, 자녀문제가 다 포함되어 있다. 오늘의 문제, 내일의 문제도 다 포함되어 있다. , 그 은사를 받으려면, 믿음과 간구가 전제되어야 한다. 나의 모든 것이 되시는 주님, 나에게 모든 것을 주시는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자.

 

. 그 누구도 고발하지 못한다(33)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고 했다.

사단이 여호와 앞에서 대제사장 여호수아를 송사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사단을 거듭 책망하시면서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죄를 사하시고, 아름다운 옷과 깨끗한 관을 씌우셨다(3:1-5). 여호수아 자신이 깨끗했기에 송사를 면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니라, 재판장 되신 하나님께서 그를 의롭다고 선포하시고, 그를 깨끗케 하셨기에 여호수아는 사단의 송사에도 불구하고, 의인으로서 하나님 앞에 설 수 있었다. 이와 같은 상황이 성도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는 것이 본 절에서 바울이 진술하고 있는 논지(論旨)이다.

3:1을 보면, 사단이 대제사장 여호수아를 대적하며, 고발하는 장면이 나온다. 2장을 보면, 사단이 욥을 비난하고, 고발하는 모습이 기록되어 있다. 단의 별명은 대적자” “참소자” “고소자이다. 사단은 남을 좋게 평가하거나 칭찬하지 않는다. 사단은 남을 깎아내리고, 약점을 들추고 마음을 아프게 한다. 자그마한 잘못도 확대과장 한다. 이것이 주특기이다. 그러나 주님은 내가 너의 죄를 용서한다, 내가 널 위해 목숨을 버렸다, 희망이 있다, 다시 시작하라, 내가 너를 돕겠다, 내가 힘이 되어 주마하신다.

성도 여러분! 얼마나 큰 위로가 되나? 용기를 가져라. 50:8을 보자.“나를 의롭다 하시는 이가 가까이 계시니 나와 다툴 자가 누구냐?”라고 했다. 하나님께서 가까이 계시면서 도와주시기 때문에, 그 누구도 그 어떤 세력도 나를 멸망으로 끌고 갈 수 없다.

그래서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했다. 택한 백성을 환난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칼이나 죽음도 나를 해치지 못한다. 50:9에서는보라 주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시리니 나를 정죄할 자 누구냐?”했다. 하나님께서 내 편이 되시고 도우시는 한 나를 정죄할 존재가 없다. 우리들은 예수님 안에서 자유를 얻었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이다. 나는 그 은혜로 지금 여기에 있는 것이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내 편이 되신다. 아들을 희생의 제물로 주신 하나님께서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은사로 주신다. 그 누구도 나를, 우리를, 고발하지 못한다. 이 사실을 확실히 믿으시고 구원의 확신을 가지시고 이제 우리의 마음과 정성과 뜻을 다하여 주님을 위하여 살아가시기를 소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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