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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건강칼럼(2)] 관절염, 여성 노린다
운영자 2010-01-20 추천 0 댓글 0 조회 200
[박민수 건강칼럼(2)] 관절염, 여성 노린다
박민수 (창훈대교회 안수집사·약사)
2010년 01월 11일 (월) 15:22:51 기독신문 ekd@kidok.com

   
옛날에 어머니들은 자식을 낳으면 내 핏덩이라고 하였는데 자식이 나오는 것은 어머니의 피가 나오는 것과 같으므로 그렇게 불렀을 것입니다.

여성은 결혼하기 전에 월경으로 인하여 지속적으로 피를 내보냅니다. 또한 결혼한 후에는 출산으로 인하여 피가 부족한 상태에 빠지고 골수가 부족하게 됩니다. 골수가 부족하면 연골이 생성되지 못해 연골이 닳아져 여성이 관절염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즉 여자들의 경우 남자보다 피를 잃어버리는 횟수가 많은 대신 피를 보충하는 충분한 시간을 갖지 못하여 관절염이 올 확률이 높으므로 여성들의 관절염은 자식과 배우자의 책임이 절반이라고 하여도 과언은 아닐 듯싶습니다.

특히 목회자 사모님들의 경우 목사님의 목회활동에 방해가 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최악의 상황이 아니면 알리지도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출산 후에도 충분한 산후조리를 사치로 알고 충분한 피를 보충하지 못하여 관절염에 걸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산후 관절염의 형태는 척추와 무릎의 연골이 닳아져 무릎에서 뚝뚝 소리가나며 통증이 오고 무릎 꿇기가 힘들며 척추뼈의 연골이 닳아져 척추 협착증이 되거나 추간판 탈출증이 되어 장단지나 허벅지가 당기고 저리며 통증이 오는 것입니다.

이 증상은 퇴행성관절염에 해당되지만 이러한 상태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피에 혈열이 생기고, 혈열은 모든 관절강을 침범하여 관절마다 통증이 오는 류마티스관절염이 됩니다.

이런한 관절염은 신장의 기능을 회복시켜 골수와 피의 제공이 잘 되도록 하고 비만이 되지 않게 신장의 이수작용을 활발하게 하며 피의 혈열을 꺼주어 관절부위에 기와혈이 잘 통하도록 하면 고칠 수 있습니다.

신장의 기능이 좋아야 관절염이 걸리지 않으므로 신장이 망가지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음식으로는 검정깨나 검은 콩 등이 좋으며 무리하지 않는 운동과 충분한 수면, 수분 섭취를 해야 합니다. 또한 너무 과한 단백질의 섭취를 피하고, 무리한 일이나 과한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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