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 말씀을 통해서 유기체인 교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1. 교회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곳이고 한 성령으로 하나된 공동체이다.
예시를 들어주신 것 중에 마라톤을 할 때 발이 수고했는데 메달은 다른 지체가 받는다는 것에서 '왜 나만 고생하지? 왜 저사람이 영광을 받지?' 이런 생각들이 들 수 있다는 부분에서 공감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마라톤을 할 때 발이 혼자 수고한 것이 아니라 온 지체가 함께 했다는 사실을 듣고 나 혼자 수고하는게 아니라 모두 함께 수고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즉, 비교의식이 아니라 서로 존중해야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나와 다른 것을 더 귀하게 여겨야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2. 또한 교회는 약한 지체를 소중히 여기는 곳입니다.
연약한 지체를 우선하여 돌보는 교회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들었고 저 또한 이런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시간이었습니다.
3. 교회에 모든 지체는 차별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고전12:24에 보면 하나님께서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귀중함을 더하신다고 하셨습니다. 부족한 지체가 귀중함을 얻는 교회를 이루어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끝으로 목사님 말씀처럼 한 사람이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드러나는 교회가 되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를 위해 늘 제 안에 예수님을 모시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1개
저도 목사님께서 유기체인교회라는 제목으로 설교 하실때 은혜 받았는데, 나와 같은 부분에서 동일하게 받은것 올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