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리 세르게이 기도소식 09-05호
소망과 위로의 성령님….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아멘”
무더운 여름철 주님의 이름으로 안부 인사를 드립니다. 먼저, 변함없는 사랑과 기도, 물질적인 후원으로 귀한 사역에 함께 동참하여 주신 교회와 동역자님들께 주님의 위로와 평강의 복으로 채워주시기를 축복하오며 간단한 기도소식을 전합니다.
기쁨과 감사의 소식입니다.
이번 6월, 나의 첫 사역의 열매요 제자인 이고르 목사가 6년간의 법대 공부를 마치고 졸업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국가고시를 패스하여 변호사 자격증을 획득하였습니다. 참으로 자랑스럽고 기쁜 일입니다. 끝까지 성실과 인내함으로 모든 과정을 잘 마무리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귀하게 쓰임 받는 주의 일군되도록 기도와 축복을 바랍니다. 슬라바보구... < BR>
또한 지난 6월 20일 둘째 아들이 고등학교! 11학년 과정을 모두 마치고 졸업을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세 시간에 걸친 졸업식은 축제와, 회상과, ! 축복의 시간들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수고한 학생들에게 졸업장을 수여하며 한 사람 한 ? 泳?/SPAN> 칭찬과 격려의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학교 생활의 사진을 프로잭트를 통하여 함께 보면서 11년간의 지나온 날들을 추억하고, 함께 웃고 즐기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1학년 시작할 때 담임 선생님을 모셔 축하하며 격려하고, 지금까지 가르치신 선생님들 한 분 한 분을 소개하고 칭찬하며 선물을 하는 것을 보면서 멋진 일이라 생각하였습니다.
시골 고등학교 졸업생 전체 18명, 형식도 없이 한 교실에 빙 둘러 앉아서, 졸업생들과 학부모들과 선생님들이 한데 어울려 진행하는 일들이 어설프게 보였습니다. 교장 선생님이 주는 졸업장을 한 손으로 받아드는 학생들, 감사하다는 말도 없이 제자리로 가서 앉는 학생들의 모습속에 문화적 괴리감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한 과정을 마치며 커 가는 것을 보면서 감사하기도 하며, 이방인으로 나그네로 살아온 지나온 세월을< STRONG>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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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제목입니다.
1>야로슬라블 교회 건축 준비…
교회를 건축하는 것은 현지 목회자와 함께, 매우 전략적인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일입니다. 2000년에 시작한 일, 잰 걸음으로, 숨 막힐 정도로 답답하게 진행되더니 2009년 6월 이제 건축을 시작할 단계가 되었습니다. 거의 10년의 세월을 성도들의 헌금과 기도와 눈물로 기초를 닦게 하시고, 마음의 성전을 건축하게 하셨습니다. 이제 시작할 때가 되었음을 보게 됩니다.
이곳에 전략적 교회가 건축되면, 목회자 세미나를 시작으로 러시아 교회의 기초를 든든히 쌓는 일에 많은 일들을 행하게 될 것입니다. 이 거룩한 일에 여러분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동참을 요청합니다.
2>MBI 사역의 활성화를 위하여,
이 일은 현지교회의 기초를 든든히 하는 사역입니다. 하나님을 바로 알고, 바로 섬기며, 교회의 바른 생활을 위하여 말씀으로 훈련하는 일입니다. 오직 말씀이 세상의 소망인 것을 알기에, 곳곳에 말씀운동이 일어나기를 위하여 기도해 주십시오…
3>MMP 사역 운영을 위하여,
러시아 선교회(MMP)는 현지 목회자들과 더불어 2008년 12월13일에 창립하였습니다. 그 이후, 큼직한 사건들이 몇 건 벌어져 긴장과 염려로 낙심하였지만, 위로의 성령께서 길들을 여시고 소망을 회복하셨습니다. 이제는 훈련원 건축까지 시작하게 되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슬라바보구. 사람을 만나는 일, 재정 충당하는 일, 훈련원이 시작되어 사람을 키우는 일에 전심전력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이름을 존귀하게 하는 사역들이 되도록 기도를 부탁합니다. 하나님은 일하실 것입? 求?SPAN lang=EN-US>…
2009년 6월23일
신실하신 하나님을 경험하며…
세르게이 모스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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