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매주 나가면 1.8∼3.1년 더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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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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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06
교회 매주 나가면 1.8∼3.1년 더 산다… 美 피츠버그大 연구보고서
수명을 연장하는 방법은 운동과 음식조절법 등이 있지만 여기에 매주 교회에 나가면 더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대학 메디컬 센터가 3일 발표한 연구보고서는 구체적으로 기대수명이 몇년이나 연장되는지에 주목했다. 정기적인 종교활동의 경우 1.8년에서 3.1년의 수명 연장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정기적인 운동은 3∼5.1년,음식 조절법 활용은 2.1∼3.7년 연장된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보고서는 그러나 신앙과 건강의 상관관계가 어떤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연구팀을 이끈 다니엘 홀 교수는 “종교활동은 의학적 치료요법의 모델이 아니며 이번 연구가 임상적인 용도를 위해 기획된 것은 아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종교활동에 참가하면 삶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법을 얻을 수 있다”면서 “의사들도 종교활동을 치유적 요인으로 고려한다”고 강조했다.
워싱턴=이동훈 특파원 dh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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