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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잘못 알려주면....
운영자 2006-09-07 추천 0 댓글 0 조회 587
 

2006-02-18

미국 동부에 혹심한 눈보라가 몰아쳤다.
기차는 제 속도를 내지 못한 채 거북처럼 조심스럽게 움직였다.
승객 중 갓난아기를 안은 한 여인이 있었다. 그녀는 자신이 내릴 역을 지나치지 않으려고 잔뜩 신경을 쓰고 있었다.
그때 한 신사가 여인에게 말했다.
“걱정하지 마세요. 내가 내릴 역을 가르쳐 드리지요”
기차는 눈보라를 뚫고 서서히 달렸다.
기차가 어느 역에 멈추어서자 신사가 여인에게 말했다.
“이곳에서 내리십시오”
여인은 신사에게 몇 번이나 고맙다는 인사를 했다.
그리고 갓난아기를 안고 기차에서 내렸다.
그런데 다음 정거장에서 신사는 머리를 감싸안으며 울부짖었다.
여인이 내려야 할 역은 바로 이곳이었다.
신사는 기차가 잠시 멈춘 줄도 모르고 여인에게 길을 잘못 가르쳐준 것이었다.
이튿날 여인이 내린 철길 옆에는 ‘아기를 안은 여인’의 모습을 한 눈덩이가 발견됐다.
여인은 철길에서 아기를 안은 채 얼어죽은 것이다.
사람에게 길을 잘못 알려주는 것이 얼마나 무섭고 비극적인가.
하물며 영혼을 잘못 인도한다면 어찌되겠는가?
곧 갈아타십시오 어렸을 때 일이다.
대전역에서 기차를 탔는데 내가 가야 할 곳은 서울인데 기차를 타서 자리를 잡고 않아 있는데 왠지 좀 불안하다.
그러나 어린 나이에 남에게 물어 보는 것이 챙피하게 느껴서 일어나 밖으로 나가서 그 기차 옆에 표시판을 보기로 하고 내릴려는데 기차가 출발하지 않는가 그래서 황급히 옆사람에게 이 가차가 서울행 맞지요? 했더니 “아니야 학생 이 기차는 부산행인데” 나는 가까스로 서서히 출발하는 기차를 내릴 수가 있었다.
내려서 건너편을 보니 서울행이 기적을 울리며 출발준비를 하고 있었다.
육교를 뛰어올라 쏜살같이 달려가 역시 출발하고 있는 서울행을 가까스로 탈수가 있었다.
신앙은 기차를 갈아타는 것과 같다. 어떤 분의 글귀가 생각난다.
허무라고 불리우는 지하철에 탔다면 곧 갈아타십시오.
예수님은 당신에게 보람을 줄 것입니다.
교만이라 불리우는 비행기에 탔다면 곧 갈아타십시오.
예수님은 당신을 보통사람으로 만족케 하십니다.
성공이라 불리우는 과속택시에 탔다면 곧 갈아타십시오.
성실이라는 새 차표를 받으셔야 합니다.
욕심이라 불리우는 배에 탔다면 곧 갈아타십시오.
상륙해야 할 만족의 항구는 예수님입니다.
시기와 미움이란 호랑이 등에 탔다면 곧 갈아타십시오.
예수님의 사랑의 묘약을 받으셔야 합니다.
신앙생활은 차를 잘 갈아타는 판단과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인포처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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