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씀을 듣고 믿는사람의 행실과 태도가 믿지않는 사람과는 필연적으로 달라야한다고 느꼈다.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 그전에는 왜 달라야 하는지 어떻게 달라야하는지 구체적으로 알진 못한것 같다.
그러나 오늘 설교말씀처럼 이미 성경책은 우리가 어떻게 행실해야하고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하는지 쓰여져 있었다.
사실 일부의 내용들은 우리가 학교에서 어렸을때부터 배웠던 기초적인 내용들과 비슷하다. (우리는 공동체이며 남을 차별해선 안되고 약한 친구도 도와야한다는 내용)
그런데 이내용들이 이미 성경책 즉 먼 과거에도 이것들을 추구해오며 살아왔다는것이 더욱 더 뜻깊었다.
요즘 나는 믿지않는사람들보다 더 공동체적인 생각을 못한 다거나 그런분들한테 더 배울점이 많다고 느끼는것 같다. 참으로 부끄러운일이다.
교회의 지체로서 당연히 가져야할 태도가 아직 덜 준비되지못한거에 대해서 많은 회의감과 반성을 느낀다. 물론교회 지체자들한테도 배워야할점도 같이 느낀다.
내주변에 이런사람들이 더욱더 많았으면 좋겠다. 가끔씩 깨닫는것이 아니라 종종 내가 잘못하고있구나 많이 부족하구나를 느끼면서 하루하루 예수님을 닮아가려고 방향을 옮기는 나를 느끼고싶어지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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