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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주박사의 꿈의 발전소
운영자 2010-04-07 추천 0 댓글 0 조회 2128
꿈편지]변화를 위해 기도하라

묵은 땅에서 소출을 낼 수 없다. 죽은 나무에는 새봄의 향기가 없고 연두빛 잎사귀도 없다. 날마다 은혜 가운데 새로워지고 진리 가운데 변화되지 않는다면 이는 죽었든지 병들었든지 둘 중에 하나일 것이다. 변화가 나의 삶에서 포착되지 않는다면 이는 매우 심각한 상태임을 깨달아야 한다. 그렇다! 주님과의 관계는 반드시 변화를 유발한다. 그리고 인격적인 관계는 반드시 열매를 맺는다. 신앙생활의 본질은 관계이다. 관계 속에서 꿈이 싹트고 사랑이 익어가며 풍성한 결실을 맺는다. 물론 관계는 시간이 걸린다. 시간이 오래될수록 관계는 깊어지고 넓어지고 견고해진다. 뿌리가 깊을수록 거대한 나무가 된다. 기도,성경공부,예배,친교,양육,선교,전도,구제 등은 관계의 나무에 맺혀진 열매에 불과하다. '주님은 나의 목자'라는 고백의 뿌리에서 모든 아름다운 열매들이 소출된다. 특히 '변화라는 열매가...

문제는 '내가 진정으로 변화를 열망하는가'이다. 온 마음을 다해 변화를 원하는가. 그 열망에서 성령의 역사가 시작된다. 변화를 위해 기도하라. 온 마음으로 오직 주님을 바라보라. 그러면 주님은 기다렸다는 듯이 변화를 위한 작업을 가속화 시키신다. 신앙생활이란 엄청난 기대감을 의미한다. 사랑은 비밀이다. 사랑하는 사람 외에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많다. 주님과의 비밀스런 관계는 기대감으로 표출된다. 변화가 없다는 것은 주님께 대한 기대가 없다는 것이다. 그분의 초자연적인 능력에 대한 신뢰가 없다는 것이다. 영적 기근에 허덕이는 현대의 참상 중의 하나는 주님께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기대가 없다는 것은 죽은 신앙이며 스스로 실천적 무신론자라는 증거이다. 변화를 위해 기도하라. 열렬하게 기도하라. 그리고 굉장한 기대와 부푼 가슴으로 하루하루를 시작하라.

-디지털 시편 23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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