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100년이 시작되는 해

 

새로운 21세기의 두 번째 10년이 시작되는 경인년이 시작되었습니다.

모두가 송구영신하며 새로운 기대와 각오를 다지는 다부진 다짐을 하였을 것입니다.

새해의 소망과 소원이 작심3일이 되어 중도에 포기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우리말에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미 반은 이루어진 줄 믿고 목표를 세운 목적지까지 도달하여 성취의 기쁨을 체험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정신과 믿음은 반석위에 세우고 자신감위에 바른 기본기를  세우고 집중력을 발휘하여 자신의 존재가 소중하고 꼭 필요한 사람인 것을 자신이 먼저 깨닫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필요한 멋진 인생이 되시기를 다시 한 번 기원합니다.

 

새해가 되면 누구나 다 새로운 꿈으로 2010년을 시작했을 것입니다.

꿈 중에는 큰 꿈과 작은 꿈도 있고, 이루어질 꿈과 이루어지지 않을 꿈도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꿈들이 성취되기까지의 결정적인 조건이 있다면 갈급함이라 할 것입니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흔히 사람들이 소유한 꿈에는 세 종류가 있습니다. 마음으로만 꾸는 맘 꿈, 입으로만 꾸는 입 꿈, 그리고 몸으로 간절하게 꾸는 몸 꿈 입니다.

세 종류의 꿈 중에서 중요한 것은 몸으로 실천하며 꾸는 몸 꿈만이 현실이 됩니다.

맘 꿈과 입 꿈에는 헛된 것이 많지만, 온 몸으로 부지런히 움직이며 힘쓰는 몸 꿈에는 결코  후회나, 낙심이나, 절망이나, 헛됨이 없고 반드시 이루어지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2010년, 여러분의 몸으로 만드는 복된 꿈이 이루어지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몸으로 꿈을 이룰 준비를 하며 새해를 맞이하신 동역자 여러분!

우리나라는 1910년 경술국치 후 망국의 폐허에서 부강한 국가를 건설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지나간 100년(1910~2009년)은 망국을 극복하는데 보낸 피와 땀과 눈물의 세월이었습니다.

그러나 올해부터 시작되는 미래의 100년은 당당하게 세계를 선도하는 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러한 시대를 이끌어 갈 시대를 중심적인 사람들을 사회에서는 G(global)세대라고 합니다.

이들은 1986년 아시안 게임과 1988올림픽 전후로 태어나 글로벌 경쟁력으로 무장하고, 맑고 밝고 낙관적인 세대로서 G세대를 형성하여 본격적으로 사회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들 세대는 "우린 뭐든지 할 수 있다"는 긍정의 힘으로 변화 주도하는 세대이기도 합니다.

우리사회에 유망하고 새로운 인간형이 출현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한 해 63만~70만 명씩 속속 성년이 되어 사회인으로 진출하면서 지난 100년간  고단하게 전진해온 한국사회에 새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중추적인 세대가 될 것입니다.

G세대는 집단적 가난을 체험하지 않은 첫 세대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윗세대와 확연히 다른 ‘자신감’으로 충만한 G세대만의 특징이라고 합니다.

 

특별한 세대와 함께 모든 이들이 꿈을 꾸며 G세대와 함께 힘차게 출발했으면 합니다.

자신감이란 것이 어찌 G세만의 전유물이 되어서야 되겠습니까?

새해에는 모든 이들이 꿈과 희망이 가득하기에 가슴에 뜨거운 자신감이 충만할 것입니다.

처음부터 마지막 날까지 포기할 수 없는 꿈과 희망의 목표를 향하여 달려갑시다.

천리 길도 한걸음부터이기에 천천히 그리고 쉬지 말고 끝까지 목표에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새로운 미래 100년을 자신 있게 출발하는 이들에게 100배의 결실이 있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