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 믿음(1)​   김호동형제 

  설교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만나 눈을 뜨게 된 맹인 바디매오의 믿음에 감탄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맹인인만큼 그 누구보다도 눈을 뜨고싶어하는 절박한 심정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바디매오는 눈이 보이지않는데다가 신분은 거지였습니다. 

  그런 안좋은 상황속에서도 포기하지않고 예수님을 끝까지 부르짖는 바디매오를 보고 정말 자기 한 몸 예수님께 던지는 것 같이 느꼈습니다. 

  동시에 지금 저의 상황을 뒤돌아볼때 이 편안함에 너무 안주하고 있지는 않나, 혹은 왜 믿음이 있으면서 조금만 상황이 안좋아지면 불안해하고 부정적인 생각들을 하는지 부끄러움도 느꼈습니다. 

  그리고 바디매오는 많은사람들의 꾸짖음에도 불구하고 더욱 크게 소리를 질러 예수님의 발걸음을 멈췄습니다. 이 점은 삶을 살아가면서 무엇을 위해 기도를 할때 단발성이 아닌 지속성을 갖는 기도가 얼마나 위대한지 설명해주시는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지속적인것 뿐만 아니라 바디매오처럼 이룰수 있다라는 강인한 믿음을 갖고 해야한다는 설교말씀이 기도에 더욱더 힘이 실리는것 같아 감사함을 느꼈습니다.